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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Youtube 대한민국이 X된 이유 (뻔한 얘기 아님) 요약 - 에리히 프롬 존재냐소유냐

by Hagrid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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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I8BXatcTyE

1. 한국의 도전 과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6명으로 대체 수준을 크게 밑도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인구 고령화, 급속한 개발, 성별 갈등 등 다양한 요인이 이러한 추세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한국은 OECD 행복지수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출산율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젠더 갈등, 사회적 격차 등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인사이트를 통해 한국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2. 육아 및 결혼 생활의 어려움

책임감과 경제적 부담은 자녀 출산과 결혼에 대한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부모를 재정적으로 부양하려는 의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모 부양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은 은퇴 계획과 라이프스타일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녀 양육에 드는 높은 비용에는 시간 및 경력 기회와 같은 명시적, 암묵적 비용이 포함됩니다.
자녀 양육과 관련된 재정적, 개인적 희생은 자녀를 갖기를 꺼리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3. 육아 휴직 고려 사항

2023년 육아휴직 급여는 최대 150만 원으로, 젊은 부모에게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인센티브를 통해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데에는 금전적, 시간적, 개인적 희생이 수반됩니다.
육아는 자녀의 행복을 위해 엄청난 노력과 관심, 희생을 요구합니다.
육아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는 재정적, 개인적 사치를 포기해야 합니다.

4. 육아 및 라이프스타일 선택

돌이켜보면 백만장자 라이프스타일은 필수처럼 보입니다.
육아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가족의 우선순위와 사치스러운 욕구 사이의 균형.
사치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비현실적인 소득 요건 실현.
가족을 부양하면서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

따지다 보니 머리가 아픕니다. 대충 계산했을 때 연봉이 1억 정도는 돼야 이런 삶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상위 5%의 연봉이니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뭐... 에휴...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가끔 사람들 만나서 비싼 양주 먹고. 호캉스도 가고 인스타에 자랑도 좀 하고 취미생활에 투자하고 넷플릭스 보는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데요. 좀 아닌 거 알지만서도 솔직히 말해봅시다. 제가 왜 아이를 낳고 부모를 부양하고 가족을 만들어야 합니까? 어른들한테 물어봐도 그렇게 해야 하니까 그게 당연한 거니까 말고는 아무런 대답도 들어오지 않네요. 저희 역시도 결혼 생각 아이 생각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언젠가 준비가 되면 하겠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뭘까요? 자식을 적게 낳는가? 평균 수명이 느는가? 경제성장에 과도기가 와서 살기 팍팍해진가? 물론 영향이 있죠. 하지만 대한민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건 다른 나라들도 똑같이 겪는 문제니까요. 그러면 진짜 핵심은 뭐냐? 지금 우리가 최소한의 사치를 아이, 부모, 배우자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어떻게 가족 얘기에 사치품을 들이밀어? 납득이 안 되신다고요? 제가 말하는 사치는요. 오마카세, 유럽 여행, 구찌백만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필수 재활을 제외한 모든 사치 가전제품, 술자리, 외식, 인테리어, 옷, 게임 아이템 등등 다양한 범주가 다 포함되죠. 우리 모두가 엄청난 욕심을 부리진 않아요. 대부분은 1년에 2번 해외여행 가는 정도지, 1등석은 생각도 안 해요. 오마카세도 고급 레스토랑도 중요한 날에만 가면 돼요. 적당히 좋은 차면 되지, 람보르기니까지는 생각도 안 해요. 깔끔한 신축이면 되지 한강뷰가 아니더라도 돼요. 최신 에어팟, 아이패드, 아이폰, 고급 브랜드 신발이면 되지, 천만원짜리 시계는 욕심내지 않아요. 그런데요, 현실적으로 엄마, 아빠, 아이, 가족을 부양하면서 이런 사치를 모두 누리려면 정말 비현실적인 연봉과 노력이 필요하죠..

5. 결혼 딜레마

결혼은 집, 가전제품, 가전제품 구입과 같은 재정적인 걱정을 가져옵니다.
이혼이 보편화되면서 관계에 대한 투자는 불확실해 보입니다.
자녀나 결혼 없이도 많은 사치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랑, 결혼, 부모가 되기를 원하지만, 그 대가는 사치입니다.
결혼이나 효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종종 개인적인 사치를 희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질주의 대 실존주의

전문가들은 한국의 물질주의를 불행의 근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존재 대 소유 강조: 소유 추구 대 이타심.
고정관념: 물질주의자는 조건부 사랑, 실존주의자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중을 중시.
능력주의에 대한 노력과 신념은 사회에서 해로운 것이 아니라 유익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존재보다 소유를 중요시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존재가 뭐고 소유는 뭐냐? 자세한 설명은 다른 영상을 참고해 주시고요. 오늘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디테일은 빼고 핵심만 딱 알려드리겠습니다.

자, 예수님과 부처님. 아들러와 프롬 그리고 수많은 철학자들이 주장하기를, 인간은 반드시 두 가지 성향으로 나뉜다 합니다.

소유를 추구하냐, 존재를 추구하냐

이른바 소유 모드는  고민하는 이기주의 돈과 명예, 사치를 중요시하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존재 모드는 뭐냐? 너를 어떻게 사랑하지? 를 고민하는 이타주의 희생과 혼신, 나눔을 중요시하는 삶입니다. 

물질적 보상에서 노력으로의 전환

과거 한국의 노력에 대한 물질적 보상은 인프라 개발과 라이프스타일 개선과 같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사회는 노력에 기반한 가치에서 돈과 자동차 같은 물질적 소유로 신념이 바뀌었고,
이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데 잘못된 인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1세기에 들어 한국에서는 더 이상 노력이 보상이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물질주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물질적 보상이 더 이상 공평하거나 보장된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 서구 영향의 종착점에 도달한 사회입니다.

물질주의의 도전

노력은 성공을 보장하지 않지만 확률을 높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열심히 일하면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에 크게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질주의와 사회적 가치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면밀히 살펴봅니다.
물질주의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찰 결과, 사회적 접근 방식과 가치관이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의 가치관 분석

소유 100% 존재: 신 또는 가능한 영역. 절대 붕가능 
예수와 부처의 가르침: 소유를 줄이고 존재를 늘리자. %로 접근하자 


한국인의 글로벌 가치관 조사 결과: 핵심 특성, 낮은 공감 능력.
WVS 데이터에서 드러난 한국의 공감 능력 부족에 주목하세요. 한국은 공감에 기반한 신념보다 물질주의를 우선시합니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성찰

한국 사회는 수 세기에 걸친 발전 끝에 소유 모드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물질적 추구와 대비되는 존중, 배려, 사랑의 가치에 대해 성찰합니다.
소유와 존재의 유용성과 중요성에 대해 질문합니다.
존재보다 소유에 대한 극단적인 믿음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합니다.

 

존재와 소유는 쉽게 정리해서 사랑해서 사랑하냐와 성공하는 만큼 사랑하냐죠. 이렇게 딱 보면 존재는 소유에 비해 쓸모없고 하찮은 것처럼 보입니다. 왜냐? 아, 뭔지는 몰라도 아무튼 돈은 그냥 유용하니까요.

정말로 돈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미친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요. 그래요. 단지 돈만 본다면 소유가 나을 때도 있습니다. 애당초 소유라는 게 물질만 생각하겠다는 믿음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존재는 어떻습니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는 생각은 성공에 대한 열정을 쉽게 만들고 나를 게으르게 만들 것만 같죠. 무엇보다 지금 당장 귀찮습니다. 이웃한테 인사도 해야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자리도 비켜줘야 하고, 장애인도 배려해줘야 하죠. 네, 맞습니다. 정말 코앞의 이익만 봤을 때는 존재보다 소유가 유용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 정말 정말 장담합니다. 소유는 인생 전체로 봤을 때 덜 유용한 정도가 아니라 지옥의 파멸을 불러오는 최최최최악의 믿음이에요.

디스토피아적 미래와 사회적 압력

한국은 낮은 출산율과 사회적 가치관으로 인해 잠재적인 디스토피아적 결과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회적 압력과 신념으로 인해 생식과 같은 기본적인 본능을 소홀히 하게 되면서 우려스러운 사회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불확실성과 실패에 대한 불안한 두려움으로 인해 도태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피할 수 없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직면한 주변 국가들은 이미 인구 고령화에 따른 안락사 같은 옵션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실 직시와 개인적 성장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과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능력에 대한 인식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운이 좋거나 불행한 사건에서 사람들은 내면적으로 부러움이나 안도감을 경험합니다.
자본주의의 복잡성은 소유 신념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게 만듭니다.
확고한 철학과 합리성이 있다면 신념을 전환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자기 성찰, 친절, 영향력 수용을 통해 개인의 성장은 가능합니다.

그때가 되면 경쟁과 양극화는 더욱 심해져서 노력은 커녕 능력조차 인정받기 힘들어질 테고, 의심하고 미워하는 마음 속에서 겉돌기만 만들겠죠.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사람들은 속으로 시샘과 질투를 느낄 테고, 당신에게 나쁜 일이 생기면, 사람들은 속으로 쾌감을 느낄 겁니다. 당신이 죽고 나면, 사람들은 속으로 안도와 해방을 느끼겠죠. 지금 저는요, 자본주의 싫어 싫어 같은 빨갱이의 발언을 하고픈 게 아닙니다. 어차피 우리는 소유 무드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어, 소유는 뽑아도 뽑아도 자라나는 잡초 같은 친구거든요. 우리가 늙어 죽을 때까지 평생 절에 들어 박혀서 명상만 해도 수십 년간 절여져버린 소유라는 믿음을 사회에 뿌리박힌 조건적 사랑을 완전히 극복해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퍼센트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정말 진심이에요. 이번 한 번만 믿어주십시오. 최고는 불가능해도, 차악이나 차선은 가능합니다. 돈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인간의 본질은 지켜낼 수 있습니다. 강력한 철학을 가지고 소유가 왜 잘못되었는지 마음속으로 강하게 되뇌인다면, 반드시 믿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이 갑자기 교회를 다니고 절을 다닐 수는 없을지언정, 합리적인 이성을 통해서 멍청한 믿음을 똑똑한 믿음으로 갈아끼울 수는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는 없어요. 하지만, 내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제가 너진톡을 보지도 않는 부외추월차선 추종자를 설득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영상을 보는 여러분에게는 나름대로의 논리와 함께 소유 대신 존재를 믿어달라고 간절하게 빌어볼 수는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렇습니다. 내가 남에게 영향을 받듯, 남도 나에게 영향을 받죠. 그 사실을 명심한다면 용기가 생길 겁니다. 우리는 내일을 위해 겁나게 열심히 살면서도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는 말을 조롱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사치를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조소를 날려줄 수는 있습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용서하고 상처를 다독일 수는 있습니다. 쬐끔은 오글거려도 주변 사람에게 이렇게 말해줄 수는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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