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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위대한 투자자] Mark Minervini - 마크 미너비니의 20가지 주식 매매원칙

by Hagrid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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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미너비니- 성장 배경과 20가지 투자 원칙 보고서

1. 마크 미너비니의 배경과 투자 철학

마크 미너비니(Mark Minervini)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주식 트레이더 중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 그는 1980년대 초 소액 자본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여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거래 전략을 확립했습니다​. 마크는 정규 교육을 많이 받지 않은 채 10대에 투자의 길에 들어섰지만, 열정과 자기계발로 독학하여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중학교만 마치고 시작한 그는 30대 초반에 자수성가로 백만장자가 되었고, 이후 월가의 대형 펀드 매니저들까지 자문할 정도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1997년 미국 투자 챔피언십(U.S. Investing Championship)에서 155%의 연수익률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2021년에는 334.8%라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다시 한번 이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고수익을 달성하면서도 위험 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점인데, 그는 해당 기간 단 한 분기만 소폭 손실(-0.x% 수준)을 기록했을 뿐입니다​

마크 미너비니의 투자 철학은 한마디로 “성장주의 모멘텀을 최대한 활용하되, 손실은 철저히 제한하라”로 요약됩니다. 그는 고성장Stocks에 집중하는 성장 모멘텀 투자자이며,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을 모두 결합한 독자적 전략으로 빠르게 상승하는 주식을 포착합니다​. 동시에 엄격한 규칙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큰 손실을 피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습니다. 그는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하려면 규칙(rule)과 계획(plan)이 반드시 필요하며, 큰 손실만 피한다면 큰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신념을 강조합니다​. 요컨대 “최고의 주식에 집중하고, 틀리면 재빨리 손절”하는 것이 미너비니 철학의 핵심입니다.

 

또한 마크는 투자에서 심리적 요소와 자기훈련(discipline)을 매우 중시합니다. 그는 “희망이나 운에 기대서는 안 되며, 승리하는 트레이더는 모두 자신만의 규칙을 갖고 이를 지켜낸다”고 말합니다. 초기 투자 실패를 통해 남의 의견이나 뜬소문에 의존하는 위험성을 절감한 그는 철저히 자기주도적 연구와 기록을 통해 배워나갔습니다​.

이러한 철학 덕분에 마크는 5년 반 동안 연평균 220%에 달하는 경이적인 수익률(복리 총 33,500% 이상)을 올리며 잭 슈웨거(Jack Schwager)의 저서 *《Stock Market Wizards》*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슈웨거는 “미너비니의 성과는 경이적이며, 그의 최악의 해(연수익 128%)조차도 대부분의 투자자에게는 최고의 성과일 것”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요약하면, 마크 미너비니는 성장주에 집중하되 시장의 추세에 순응하고, 명확한 매매규칙철저한 손절 관리로 위험을 최소화하는 투자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좌우명은 “잃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으로, 이는 그가 모든 의사결정에서 리스크를 최우선 고려함을 보여줍니다​.

2. 주요 투자 전략과 시스템: SEPA와 VCP

마크 미너비니는 자신만의 종합적인 매매 시스템인 SEPA(Specific Entry Point Analysis)를 개발했습니다. SEPA는 말 그대로 *“구체적인 진입 지점을 찾아내는 분석”*으로서, 역사적으로 초과수익을 거둔 슈퍼스타 주식(Superperformance Stocks)들의 공통 특성을 연구하여 낮은 위험으로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매수 지점을 포착하는 전략입니다​.

1980년대에 리처드 러브(Richard Love)의 저서 *《슈퍼퍼포먼스 주식》*과 재무분석저널 논문 〈승자 주식의 해부〉 등을 접한 그는, “큰 폭으로 상승한 주식들의 상승 전 패턴”에 주목했고 이를 자신의 투자 시스템의 기반으로 삼았습니다​.

"최고의 주식을 연구하면 최고의 종목을 찾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과거 시장 최고 상승주들의 선행 지표를 분석한 것이 SEPA의 출발점입니다​.

SEPA 전략의 특징은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의 엄격한 필터링 절차를 모두 거친 종목만 매매 리스트에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마크는 “아무리 펀더멘털이 좋아도 기술적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제외”하고, 반대로 “차트가 좋아도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걸러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SEPA에서는 먼저 기술적 추세 필터(Trend Template)로 강세 종목을 선별하고, 이어서 기본적 지표로 기업의 성장성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정교한 매수 타이밍 패턴(VCP)을 통해 진입합니다.

  • 추세 템플릿(Trend Template): 마크의 기술적 조건 템플릿은 종목이 뚜렷한 상승추세에 있어야 함을 규정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50일선, 150일선,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고 이 이동평균선들도 위로 향하고 있을 것, 주가가 52주 신저가 대비 30% 이상 상승해 있으면서 52주 신고가 대비 25% 이내 위치에 있을 것 등을 요구합니다​​. 또한 상대적 강도(Relative Strength) 지표가 70 이상 (가능하면 80~90대)로 시장 대비 강한 주식만 추려냅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주식은 이미 시장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강세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마크는 “시장의 최고 종목들에 포트폴리오를 노출시켜라”라고 조언하는데​, 추세 템플릿은 바로 그런 선도주를 식별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 기본적 필터(Fundamentals): 기술적 요건을 충족한 후보군은 다시 펀더멘털 측면에서 걸러집니다. 마크는 *“큰 실적(Earnings)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할 만큼 기업의 실적 성장에 주목합니다​. 연간 및 분기별 EPS 성장률이 높고 가속화되고 있는지, 최근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여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였는지, 그로 인해 향후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지 등을 고려합니다​. 또한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인지(기업의 가격 결정력이 높아지고 있는지)도 체크합니다​. 이러한 기본적 성장 지표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해당 주식이 “슈퍼 퍼포먼스”를 낼 준비가 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 변동성 축소 패턴(VCP): SEPA의 구체적 진입 타이밍을 잡아내는 비결은 마크가 즐겨 언급하는 VCP(Volatility Contraction Pattern, 변동성 축소 패턴)입니다. VCP는 차트상 가격 변동폭이 단계적으로 줄어드는 “깃발 모양”의 패턴을 가리키는데, 이는 주식의 공급(#매도 압력)이 점차 흡수되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임박했음을 시사합니다. 마크는 여러 차례의 조정 폭이 점차 작아지는 차트를 “여러 개의 손잡이를 가진 작은 컵”에 비유하며, 각 조정을 거칠 때마다 약한 손의 물량이 강한 손으로 이전되기 때문에 다음 돌파 시에는 저항이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VCP는 윌리엄 오닐의 캔슬림(CANSLIM) 기법 중 거래량 감소 축적 패턴과 유사하며, 전형적으로 컵앤핸들(cup-with-handle) 형식의 기반(Base)을 이룹니다​. 마크는 VCP 패턴이 나타나는 조정 막바지 구간을 *“안전한 진입점(Secure Entry Point)”*으로 간주하고,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추세선 돌파 시 매수에 나섭니다​. 이러한 진입은 손절 범위를 매우 작게 유지하면서도 추세 초입에 올라탈 수 있는 이상적인 매매 시점을 제공하며, 마크의 초과수익 비결 중 하나입니다.

→ 전략 요약: 정리하면, 마크 미너비니의 투자 전략(SEPA)은 강세장에서 최고의 성장주들을 엄격한 조건으로 추려낸 뒤, VCP와 같은 패턴을 이용해 최적의 시점에 매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장 추세가 악화되면 현금 비중을 높이고 관망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립니다. 마크 본인도 “전체 시장이 한 방향으로 강하게 움직일 때 그 방향에 베팅하며, 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가면 양쪽(롱/숏) 모두 어려워진다”고 말해, 시장 흐름에 역행하지 않는 매매를 원칙으로 삼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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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크 미너비니의 20가지 투자 원칙

마크 미너비니는 다양한 인터뷰와 저서를 통해 자신의 투자 원칙을 상세히 공유해왔습니다. 그가 꾸준한 성공을 위해 강조하는 핵심 원칙 20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 원칙은 가능한 한 출처를 통해 검증된 내용입니다):

  1. 위험 관리 우선 – “항상 리스크를 먼저 생각하라.” 새로운 포지션을 취할 때는 진입 전에 손절매 지점을 정해두고 반드시 지킵니다​. 거래를 시작하기 전 이미 언제 손실을 인정하고 나올지 계획하라는 것입니다.
  2. 손실은 작게, 수익은 지켜라 – “손실은 최소화하고, 일단 수익이 발생하면 본전은 절대 깨지 않도록 하라.” 초기 손실은 가능하면 한 자릿수 퍼센트 이내로 제한하고, 반대로 어느 정도 수익이 난 포지션은 손절선을 본전 이상으로 올려 더 이상 손실로 전환되지 않게 방어합니다​. 이는 *“절대 수익 나던 거래를 손실로 끝내지 말라”*는 원칙입니다.
  3. 기대 수익 이상으로 베팅하지 않는다 – “절대로 기대하는 수익보다 큰 위험을 지지 마라.” 한 트레이드에서 감수하는 위험금액(Risk)은 그 트레이드로 예상하는 이익금액(Reward)보다 작아야 합니다​. 예컨대 1달러 수익을 바라보는 거래에 1달러 이상 손실을 위험 걸지 않는다는 뜻으로, 모든 거래를 유리한 손익비(risk/reward)가 되도록 설계합니다.
  4. 손실에 물타기하지 않는다 – “평균 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averaging down) 하지 말라.” 초기 판단이 틀려서 주가가 내려갈 경우 추가 매수로 버티지 말고 손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손실 상태의 종목에 돈을 더 투입하는 것은 오류를 키우는 행동이며, 마크는 이를 절대 금기시합니다 (그는 *“패자들은 패배하는 종목을 추가 매수한다”*고 경고합니다​)
  5. 거래의 진실을 파악하라 – “자신의 트레이딩 결과를 정직하게 마주하고 정기적으로 분석하라.” 매매일지와 기록을 통해 스스로의 성과를 꾸준히 검토하고 무엇이 잘됐는지, 잘못됐는지 데이터에 기반해 배우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마크는 *사후검토(post-analysis)*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규칙을 개선하고 실수를 줄여나갈 것을 조언합니다​.
  6. 틀리는 것은 용납해도, 머무르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 “매매에서 틀리는 것(wrong)은 괜찮지만 틀린 상태로 남는 것(staying wrong)은 절대 안 된다.” 잘못된 판단으로 진입할 수는 있지만, 잘못임을 알게 되면 즉시 잘못을 교정해야 합니다​. 이는 손절의 신속함미련을 갖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실패를 빠르게 인정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장기 생존의 열쇠입니다.
  7. 큰 손실만 피하면 큰 승리는 따라온다 – “큰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크게 승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손실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한 번의 거래로 계좌에 큰 타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예컨대 한 번의 거래 손실을 계좌의 1~2% 이내로 제한하면 연속 몇 번 실패해도 치명상이 아니지만, 한 번에 10%씩 몇 번 잃으면 회복이 어려워집니다​. 마크는 *“잃지 않으면 결국 이긴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여기서 잃지 않는다는 것은 작은 손실로 통제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8. 시장 선도주(Leaders)에 집중한다 – “포트폴리오를 시장 최고의 주식들에 노출시켜라.” 그는 전체 시장을 주도하는 상승률 상위 종목들만을 매매 대상으로 삼습니다​. 수천 개의 종목 중 무엇을 살지 고민하기보다는, 고객의 돈이 몰리고 있는 성장 기업에 집중해야 승률과 수익률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이를 위한 지표로 상대적 강도(RS)신고가 근접도 등을 활용하며, “시장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시장을 이기고 있는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9. 상승 추세에서만 매수한다 – “확인된 상승 추세에 있는 종목에 한해서만 매매하라.” 그는 추세 추종자(Trend Follower)로서, 50일선이 200일선 위에 있고 둘 다 우상향 중인 주식 등 뚜렷한 상승 추세에 있는 종목만 매수합니다​. 또한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크게 조정받지 않은 상태(최고가의 25% 이내)에서, 견조한 기조의 조정(Base)을 거치고 있을 때를 이상적인 매수 시점으로 봅니다​. 한마디로, 이미 상승 추세가 검증된 강세주만 공략하고 추세가 꺾인 종목은 쳐다보지 않습니다.
  10. 시장 방향과 동조화해서 베팅한다 – 마크는 개별 종목뿐 아니라 시장 전체의 방향성도 중시합니다. “전체 시장이 강세일 때만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약세장에서는 현금 비중을 높여라.” 이는 여러 번 강조된 원칙으로, 동행하는 종목들의 숫자(많은 종목이 신고가 행진을 하는지 여부)와 지수의 추세(고점과 저점이 상승하는 추세인지)를 살펴 시장 건강도를 점검합니다​​. 대세 상승장에서는 풀베팅도 불사하지만, 시장이 침체하면 아예 쉬거나 공매도보다 관망을 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한쪽 방향으로만 강하게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면 양방향 모두 힘들다” – 마크)​
       
  11. 작은 회사의 큰 기회 – 그는 시가총액이 작지만 고성장인 기업에서 멀티배거(multibagger)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가장 큰 수익을 준 종목들은 내가 이름도 못 들어본 작은 기업들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런 비효율적 가격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경우에 따라 유동성이 낮은 종목도 자기 자본 대비 적은 비중으로 과감히 매수합니다. 반면 너무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대형주는 이미 효율적으로 가격이 반영되어 단기 급등(알파 획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대형우량주는 약세장 후 초기 반등 시기에만 주로 매수하는 편입니다​.
  12. 포트폴리오 집중과 분산의 균형 – 마크는 소수의 유망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는 *“꾸준히 시장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시장을 이기는 종목들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이는 핵심 리더주에 포트폴리오를 몰아 담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10종목 내외를 보유하며, 특히 수익을 내고 있는 강세 종목에 자금을 추가 배분하고 반대로 부진한 종목에는 투자하지 않는 식으로 운용합니다​.
    1. 다만 그는 한 종목에 과도한 비중을 실어 한 방에 치명타를 입는 것은 경계하므로, 종목별 손실한도를 엄격히 지켜 분산의 이점도 놓치지 않습니다.
  13. 세 가지가 맞물릴 때만 큰 승부 – “가장 좋은 트레이드는 펀더멘털, 기술적, 시장환경 세 요소가 모두 유리할 때 나온다.” 마크는 기업의 실적과 스토리가 좋고, 차트 패턴이 아름답게 형성되어 있으며, 마켓 분위기까지 좋을 때 최대의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삼박자가 갖춰진 상황에서 그는 평소보다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취해 대승을 노리는 전략을 취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완벽한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기술적 패턴이 월등히 좋으면 기본적 모멘텀이 부족해 보여도 매매한다”고도 합니다​. 즉, 차트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겉으로 드러난 재무지표가 조금 부족해 보여도 과감히 베팅하는 유연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14. 승리하는 포지션에 피라미딩(눌림목 추가매수) – 마크는 “상승 중인 포지션에만 추가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매수 후 주가가 예상대로 움직여 수익권에 들어가면, 다시 새로운 기반(base)을 형성할 때마다 추가 매수하여 포지션을 키웁니다. 이렇게 순차적 매수(pyramiding)를 통해 승자에 더 크게 베팅함으로써 대박일 때 수익 극대화를 도모합니다. 반대로 계획과 다르게 주가가 하락하면 절대 물타기는 하지 않고 바로 손절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는 수익 나는 종목들만 비중이 커지는 구조가 됩니다​. 이러한 원칙은 손실종목을 정리하고 자금을 이기는 종목으로 옮기라는 조언과 맥을 같이합니다.
  15. 잘못되면 빠르게 손절하고 잊어라 –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는 종목은 지체 없이 손절매하고 미련을 두지 않습니다. 마크는 “자존심보다 계좌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손실을 빨리 인정하지 못하고 버티는 것은 자기 ego(자아)와 돈 벌기를 혼동한 결과라고 지적합니다​. 손절했다면 해당 실수에서 교훈을 얻은 뒤 깨끗이 잊고 다음 기회를 모색하는 멘탈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는 *“이전 트레이드(hand)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 트레이드가 확률을 결정한다”*고 말하며 과거의 집착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합니다​.)
  16. 시장에 맞서지 말고 겸손하게 순응하라 – “자신의 의견을 맹신하지 말고 시장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라.” 그는 트레이더가 확증편향에 빠지기 쉽다고 경고합니다. 본인이 아무리 강한 확신을 가져도 시장의 움직임이 이를 부정하면 즉각 받아들여야 하며​, 고집스럽게 버티는 것은 독이라고 봅니다. 마크 자신도 “감(直感)이 좋은 편이지만 내 의견을 신뢰하지 않도록 훈련했다. 시장 말에 반하는 거래는 결국 큰 낭패를 본다”고 고백했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는 유연함이 그의 원칙입니다.
  17. 규칙을 지킬 의지가 없다면 희망도 없다 – 그는 규칙 준수의 의지를 누차 강조합니다. *“규칙 없이 혹은 지킬 의지 없이 하는 매매는 결국 감정이나 육감에 휘둘리게 마련이고, 그런 투자는 결코 성공적일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따라서 자기만의 원칙을 세웠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이를 어기지 않는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마크는 세계적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의 말을 인용해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어려운 일을 해내야 최고가 될 수 있다”*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것을 주문합니다​. 결국 규율(discipline) 없이는 어떤 시스템도 무용지물이라는 게 그의 지론입니다.
  18. 기록하고 학습하며 꾸준히 개선하라 – 마크는 자신의 성공이 철저한 기록과 분석습관 덕분이라고 밝힙니다. *“성공의 과실은 자신의 정직한 노력과 기록에 비례한다”*는 그는 모든 매매를 기록하고 분석하여 통계적 기대값(Expectancy)을 관리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모든 거래를 지적인 위험/보상 판단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한 후 성과가 급격히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데이터 기반으로 꾸준히 학습하고 전략을 다듬어가는 과정이 그의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
  19. 쉬는 것도 전략 – “언제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할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뚜렷한 매매 기회가 없거나 시장이 혼조세일 때 관망하는 능력도 성공의 열쇠라고 조언합니다​. 많은 초보자들이 조급함에 불필요한 매매를 반복하다 손실을 키우는데, 마크는 “기회가 명확하지 않을 때는 현금을 보유하라”며 쉴 줄 아는 인내를 강조합니다. 실제로 그도 시장이 추세를 잃은 기간에는 몇 달씩 현금 100%로 기다린 적도 있다고 전해지며, 이를 통해 에너지와 자금을 낭비하지 않고 다음 슈퍼퍼포먼스 구간을 노립니다.
  20. 심리적 균형과 열정 유지 – 마무리 원칙으로, 멘탈 관리를 들 수 있습니다. 마크는 *“자신의 감정을 지키는 것을 자본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중시하라”*고 합니다​. 승리했을 때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연속으로 실패했을 때 위축되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평정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끝없는 열정과 노력 역시 강조됩니다. 그는 *“주식시장의 장기 성공은 요행이나 운이 아니라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하며​, *“최고의 트레이더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휴식하고픈 욕구보다 컸다”*고 회상할 만큼 자기계발에 힘썼습니다. 즉, 절제된 감정과 지속적인 노력이 그의 성공 원칙을 떠받치는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참고: 마크 미너비니는 위와 같은 원칙들을 지킬 것을 강조하면서도, *“투자나 트레이딩은 기계적인 규칙의 문제가 아니라 예술”*이므로 상황에 따라 원칙을 깰 줄 아는 유연함도 필요하다고 언급합니다​. 그러나 그 유연함 역시 엄격한 원칙에 근거한 것이어야 하며, 핵심 철학(손실제한, 위험관리 등)은 결코 훼손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4. 주요 저서와 강연 활동

마크 미너비니는 자신의 경험과 투자 전략을 대중에게 전파하기 위해 저술 활동강연도 활발히 해왔습니다. 그가 집필한 대표적인 책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Trade Like a Stock Market Wizard》 (주식시장의 마법사처럼 거래하라) – 2013년에 출간된 마크의 첫 번째 저서로, 어떠한 시장에서도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SEPA 전략을 처음으로 체계화하여 공개했고, 수십 개의 차트 예시와 실제 사례 연구를 통해 시장에서 “슈퍼퍼포먼스”를 내는 주식의 패턴을 설명했습니다​​. 출판 후 큰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국내에도 《초수익 성장주 투자》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어 성장주 투자자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았습니다.
  • 《Think & Trade Like a Champion》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 2017년에 출간된 두 번째 책으로, 1권 이후 4년 간의 추가 경험과 심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투자자의 심리적 요소, 승률을 높이는 고급 기법, 마크의 거래 규칙과 blunt truths(거친 진실) 등이 다루어졌습니다. 특히 리스크 관리와 멘탈에 관한 장(챕터)들이 비중 있게 실려 있는데, 마크는 이 책의 마지막 두 장을 전적으로 위험관리 주제에 할애할 정도로 중요시했습니다. (예: *“아무리 좋은 전략도 위험 관리를 못 하면 언젠가 무너진다”*는 경고와 함께,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체적 기법들이 소개됩니다.)
  • 《Mindset Secrets for Winning》 (승리를 위한 마인드셋의 비밀) – 2021년 경 출간된 세 번째 책으로, 투자에서 이기는 정신적 태도를 집중 조명한 도서입니다​. 전작들이 기법과 원칙을 다뤘다면, 이 책은 심리적 요인과 태도에 초점을 맞춰 실전 매매에서 직면하는 두려움, 탐욕, 좌절 등을 다루고, 이를 극복하여 챔피언의 멘탈을 구축하는 방법을 조언합니다. 마크 미너비니가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한 투자자 정신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외에도 마크는 자신의 전략을 알리는데 참여한 협업 서적들이 있습니다. 《Momentum Masters – A Roundtable Interview with Super Traders》 (모멘텀 마스터즈)는 2015년 출간된 책으로, 마크 미너비니를 비롯해 데이비드 라이언(David Ryan), 댄 재ン거(Dan Zanger), 마크 리치 II(Mark Ritchie II) 등 전설적인 트레이더 4인이 한 테이블에 모여 문답 형식으로 투자 전략을 논한 내용입니다. 여기서 마크는 자신의 최고 5가지 거래원칙(앞서 열거한 몇 가지 원칙들)을 공유하고, 다른 고수들과 원칙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크의 철학이 동시대 다른 모멘텀 투자자들과 어떻게 일맥상통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크 미너비니는 유명 투자자들을 소개한 책인 《Stock Market Wizards》 (2001)에도 한 챕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전설적인 트레이더들을 인터뷰한 잭 슈웨거의 이 저서에서, 마크는 자신의 초창기 실패와 성공담, 투자 원칙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이때 슈웨거는 *“미너비니는 시장을 이기려 애쓰는 박사학위 소지자들을 가볍게 능가해버렸다”*며 그의 실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인터뷰로 마크는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수많은 투자 매체에 출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연 활동 측면에서, 마크는 개인 투자자 교육을 위한 플랫폼 “Minervini Private Access”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온라인 세미나와 오프라인 워크샵(Master Trader Program)을 개최합니다​. 그의 마스터 트레이더 프로그램 워크샵은 실제 차트를 보며 매매 타이밍을 교육하는 다일 간의 집중 강의로 유명하며, 매우 상업적으로 성공한 세미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크는 방송 매체를 통한 강연에도 활발히 참여했는데, 과거 CNBC, 블룸버그, 폭스비즈니스 등의 채널에 출연하여 시장 전망과 매매 전략을 논했습니다​. 최근에는 투자전문지 Investor’s Business Daily(IBD)의 IBD Live, Investing with IBD 팟캐스트 등에 초청되어 자신의 최신 전략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IBD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매매 스타일을 정의하고 극대화하는 방법, 변동장에 대비하는 태도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리하면, 마크 미너비니는 저서를 통해 이론과 원칙을 전파하는 동시에, 강연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교육과 소통을 이어가는 투자 코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많은 후학 트레이더들이 그의 원칙을 배우고 있으며, 국내에도 그의 책과 강연 내용이 소개되어 성장주 모멘텀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5. 실제 투자 사례 및 성공 스토리

마크 미너비니의 투자 경력에는 눈부신 성공 사례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앞서 언급했듯 미국 투자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인데, 특히 1997년2021년 두 차례 우승은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 1994~1999년 슈퍼 퍼포먼스: 마크는 1990년대 중반 자신의 계좌들을 통합하고 SEPA 전략을 본격 가동한 이후 5년간 33,500%에 달하는 누적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기간 평균 연복리 수익률이 220%에 달했으며, 분기 단위로도 딱 한 번만 소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뿐이었습니다​. 이 놀라운 실적은 잭 슈웨거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고, 이후 마크는 월가에서 “전설적 트레이더”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 1997년 투자 챔피언십 우승: 앞서의 트랙레코드를 대외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마크는 1997년 자신의 돈 25만 달러를 들고 공식 투자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그는 주식 부문 155% 연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는데, 당시 경쟁자들은 고배율 선물이나 옵션을 활용한 트레이더들도 있었음에도 현물 주식만으로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2위 참가자의 성과(약 77%)를 두 배 이상 앞서는 압도적 승리였으며, “SEPA 전략의 효과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2021년 투자 챔피언십 우승 (역대 최고기록): 최초 우승 이후 20년 넘게 대회에 나서지 않던 마크는, 2021년 다시 한번 챔피언십에 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100만 달러 이상 자산가 부문에 참가하여 1년간 334.8%라는 경이적인 수익률로 우승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대회 역사상 최고 수익률 신기록으로 공식 인정되었고, 직전 최고 기록(2020년 119.1%)을 크게 뛰어넘는 “기록적인 대승”이었습니다​. 이로써 마크는 해당 대회 역사에 두 번 이름을 올린 몇 안 되는 인물이자, 최고기록 보유자로 남게 되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인 놈 자다(Norm Zada)는 그의 성과를 “기록적(shattering)이다”라고 평했습니다​).
  • 슈퍼퍼포머 종목 발굴 사례: 마크는 구체적인 종목명을 많이 공개하지는 않지만, 그의 책과 인터뷰에서 일부 실제 매매 사례를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그가 큰 수익을 올린 종목들은 대부분 신고가 돌파 후 급등한 소형 성장주들이었습니다​. 그는 *“내가 지난 20년간 번 돈의 95%는 신고가를 돌파한 작은 회사 주식들에서 나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처음엔 이름없는 기업이었지만 새로운 혁신이나 실적 급증으로 기관 투자자의 관심을 끌며 몇 배씩 상승했고, 마크는 견고한 기초 패턴을 형성한 후 거래량이 터질 때 이를 포착해 탑승했습니다. 실제 사례로 1990년대 후반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붐 시기 여러 기술주에서 큰 이익을 냈고, 2010년대 바이오텍 주식들의 초강세 국면에서도 자신의 원칙을 적용해 다수 종목에서 수백 퍼센트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체적 종목명은 그가 서비스 회원들에게만 공개하므로 널리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 월가 거물들의 신뢰: 마크의 성공담 중 흥미로운 일화로, 그의 조언을 듣기 위해 조지 소로스의 펀드(Soros Management) 내 트레이더들이 그를 찾아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소로스펀드의 트레이더들은 마크의 모멘텀 투자 노하우시장 타이밍 감각을 높이 사 그의 리서치 의견을 참고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월가의 “큰손”들조차 참고하는 투자 전략가가 되었다는 점은 그의 전략 신뢰도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개인자산 성장: 마크 미너비니 본인의 투자 성과는 그의 순자산 증가로도 나타납니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바이낸스 산하 미디어의 2023년 보도에 따르면 그의 추정 순자산은 약 72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소액으로 시작해 순자산 수십 배를 불린 그의 스토리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재정적 목표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마크는 겸손함을 유지하며 배움의 자세를 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 실수담 (초기에 남의 추천주를 따라 샀다가 실패한 이야기, 위험관리 소홀로 큰 손실을 본 경험 등)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성공 사례 이면의 교훈을 강조합니다​. 예컨대 초창기 거의 전 재산을 날린 적도 있지만, 이를 계기로 독학과 연구에 몰두하여 현재의 성공 기반을 닦을 수 있었다고 회고합니다. 이런 실패를 딛고 일어선 스토리 자체가 하나의 투자 교훈이며, 마크가 강조하는 “더 빨리 실패하고 그로부터 배워라”​는 조언은 그의 실제 삶에서 우러나온 것입니다.

 
 
 

요약하면, 마크 미너비니의 투자 커리어눈부신 성과들로 채워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노력과 학습, 그리고 원칙 준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의 사례들은 엄격한 전략을 따를 때 어떤 수준의 수익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동시에 시장의 가르침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태도의 중요성도 일깨워줍니다.

6. 리스크 관리와 손절매 전략

위험 관리(Risk Management)는 마크 미너비니 투자 전략의 핵심 중 핵심입니다. 그는 *“위험을 통제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리스크 관리를 투자 성패의 결정적인 요소로 봅니다​. 마크의 리스크 관리 및 손절매 원칙을 몇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초기 손절선 설정 (Initial Stop Loss): 마크는 거래를 시작할 때 반드시 손절매 가격을 정해놓습니다. 이 가격은 기술적으로 지지가 무너지는 지점이거나, 자신이 감수할 최대 손실 한도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일단 주가가 그 가격에 닿으면 즉각 포지션을 정리하며, 어떠한 망설임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명시적인 손절 규칙을 둠으로써 감정적인 고민 없이 자동적으로 큰 손실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예: “내가 감당할 손실 한계선을 미리 그어두고, 그 선을 넘어가면 가차없이 손절한다”는 식입니다.)
  • 손실 한도와 포지션 사이즈: 한 번의 거래에서 전체 자산 대비 위험노출(Risk)을 매우 작게 유지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는 계좌의 1~2% 이상을 한 종목 손실로 잃지 않도록 포지션 크기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마크는 *“5번 연속 손절하더라도 총 손실이 5% 정도라면 전혀 문제될 것 없다”*고 말합니다​. 반면 한 종목에 크게 베팅하여 5%씩 5번 손실을 보면 계좌가 25%나 줄어드는데, 이는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이므로 절대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원칙 덕분에 마크는 설령 여러 차례 연속 실패해도 계좌를 치명적으로 훼손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 시장상황에 따른 탄력적 손절폭: 마크는 시장 환경에 따라 손절 범위도 탄력적으로 운용합니다. 시장이 강하고 변동성이 낮은 호조 국면에서는 약간 넉넉한 손절폭(예: 7~8% 수준)을 줄 수 있지만, 시장이 불안정하거나 약세일 때는 5% 내외의 촘촘한 손절폭으로 더욱 보수적으로 대응합니다 (시장 약세 시에는 작은 손실도 빨리 끊고 현금화하여 방어 모드로 전환)​. 이렇게 상황에 맞춰 손절 기준을 조정함으로써 계좌의 Drawdown(최대낙폭)을 최소화합니다. 실제 그의 말에 따르면 “약세장에서는 수익 목표도 평소보다 낮춰 잡고(예: 20%→10%), 손절선도 평소보다 타이트하게 가져간다”고 합니다​.
  • 트레일링 스톱과 이익 보호: 마크는 수익 상태의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이익이 손실로 바뀌지 않도록 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한 종목은 손절선을 매수가(본전가)까지 올리거나, 혹은 이익의 일부를 확보(take profit)한 뒤 남은 물량에 대한 손절선을 진입가로 이동시킵니다. 이를 통해 “좋은 수익을 보고도 욕심 부리다 이익을 다 반납하는” 일을 피합니다. 그의 원칙 중 *“결코 좋은 수익을 손실로 끝내지 말라”*는 조언은 이 부분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2R (초기위험의 2배) 이상의 부利润이 난 포지션은 손절선을 본전 이상으로 끌어올려 손실 거래로 전환되지 않게 만든다는 식입니다.
  • 현금 비중과 회복력: 마크는 연속 손실을 당하거나 시장 흐름이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즉각 거래를 축소하고 현금 비중을 늘립니다. *“연달아 몇 번 손실을 보면 포지션 규모를 줄이라”*는 조언도 하는데​, 이는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손실 후 복구 과정에서도 조급히 만회하려 큰 베팅을 하기보다, *“트레이딩에서 살아남는 것이 1차 목표”*라는 생각으로 방어적으로 임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접근 덕분에 그는 긴 투자 커리어 동안 심각한 자본 감소 없이 복원력(resilience)을 유지해 왔습니다.
  • 리스크/리워드 판단과 기대값 관리: 앞서 언급했듯, 마크는 모든 거래를 사전에 손익비율(risk-reward ratio)로 계산해 기대수익이 있는 거래만 수행합니다​. 손절선과 목표가를 정하고, 성공 확률까지 감안하여 통계적으로 우위(Positive Expectancy)가 있는지 따져봅니다. 만약 기대값이 낮다면 진입하지 않으며, 일단 진입했다면 그 계획이 유효한지 지속 점검합니다. 계획 대비 너무 벗어나는 움직임이 나오면 곧바로 전략을 수정하거나 종료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트레이드를 확률 게임으로 인식하고 관리하는 태도가 마크 특유의 손실 제한 비결입니다.

요컨대, 마크 미너비니의 리스크 관리는 사전에 정한 규칙대로 기계적으로 손실을 자를 수 있는지 여부로 귀결됩니다. 그는 *“큰 손실만 막으면 이익은 자연히 따라온다”*는 믿음으로, 자신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왔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있었기에 수십 년 간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복리 수익을 쌓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효율적시장가설(EMH)을 신봉하는 학계 일각에서는 마크의 장기 초과수익을 “운이 좋았을 뿐”이라 치부하기도 하지만, 마크는 자신의 전략이 위험을 관리한 대가라고 반박합니다​. 즉, 운이 아닌 실력으로 꾸준히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그 실력의 핵심은 다름 아닌 리스크 관리 능력이었음을 그의 기록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7. 최근 인터뷰 및 최신 시장 전망

마크 미너비니는 현재도 활발히 트레이딩을 지속하면서 소셜 미디어인터뷰를 통해 시장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트위터(@markminervini) 계정은 50만 이상의 팔로워가 지켜보는 인기 계정으로, 일간 시장 동향이나 교육적인 조언들을 자주 올립니다​.

 

최근 시장 전망과 관련하여, 마크는 2022년~2023년의 변동성 장세를 겪으며 신중한 낙관론을 펼친 바 있습니다. 2022년 증시가 약세에 접어들었을 때는 본인도 방어적으로 포지션을 축소하며 “현금을 왕으로(King Cash)” 삼았으나, 2023년 들어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전개되자 다시 공격적으로 시장 참여를 늘렸습니다. Investor’s Business Daily와 가진 2023년 말 인터뷰에서 그는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곧 가스 페달을 힘껏 밟아야 할 시기가 올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신규 강세장의 신호가 보이면 과감히 풀베팅 모드로 전환할 준비가 돼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2023년 하반기 기술주 주도 상승에 상당 부분 올라탔고, 올해를 “매우 흥미로운 기회의 시기”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동시에 *“확실한 돌파와 추세 확인 전까지는 인내가 필요하다”*며 추세 확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마크의 최근 발언을 종합하면, 그는 미국 증시에 구조적 강세 요인이 여전히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는 국면에서 성장주들의 이익 모멘텀이 살아난다면 대규모 랠리가 가능하다는 견해입니다. 2024년을 앞두고 열린 IBD 웹세미나에서는 *“2024년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자신은 핵심 리더주 식별과 포지션 구축을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인터뷰에서 *“곧 폭발적 상승 국면이 찾아올 수 있으니 지금은 새 황소장의 씨앗을 심는 시기”*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경계의 목소리도 잊지 않습니다. 2023년 후반 증시가 과열 조짐을 보일 때 그는 일부 차익실현을 했으며, *“황소장이든 곰장이든 자만은 금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단기 조정 가능성이나 종목 간 회전(rotational) 장세에 대비하여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시각은 그의 트레이딩 스타일과도 일맥상통하는데, 필요할 땐 공격적으로 임하되 항상 방어 준비는 갖추는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투자자의 이점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데, 최근 Stockopedia 인터뷰에서도 *“현재는 개인도 과거 기관과 동일한 정보와 도구를 갖췄고, 오히려 몸집이 작아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개인이 시장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나도 소액으로 시작해 성공했듯이, 원칙만 지킨다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그의 신념을 담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마크 미너비니의 최신 입장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가지면서도, 매매에 있어서는 확인된 추세에만 승부를 거는 신중함을 유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늘 그랬듯 *“항상 방망이는 준비하고 있지만, 공이 들어올 때까지 휘두르지 않는다”*는 자세로 시장을 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트위터와 인터뷰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통찰과 조언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최신 정보는 마크 미너비니의 공식 채널이나 신뢰할 만한 금융매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은 수시로 변동하므로, 그의 전망도 그에 맞추어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

8. 다른 유명 투자자들과의 비교

마크 미너비니의 전략과 성과를 다른 유명 투자자들과 비교해보면 흥미로운 차이점과 공통점이 드러납니다:

  • 윌리엄 오닐(William O'Neil): 마크의 투자 접근법은 오닐의 CAN SLIM 성장주 투자와 매우 유사합니다. 실제로 두 사람 모두 고EPS성장, 신고가 돌파, 시장 주도주 등에 집중하고 7~8% 손절 규칙을 따르는 등 공통점이 많습니다. 마크의 추세 템플릿은 오닐의 차트 패턴 원칙과 맥락을 같이하며, VCP 패턴은 오닐의 컵위드핸들거래량 감소 개념을 발전시킨 것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마크는 오닐보다 매매 타이밍과 짧은 기간 수익 실현에 더 중점을 두고, 실시간으로 손절선을 끌어올리는 운영의 기민함이 돋보입니다. 요컨대 마크 미너비니는 현대판 오닐 혹은 강화된 CAN SLIM 실천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 리버모어는 1920~30년대에 활약한 전설적 투기꾼으로, 피봇 매매(pivot trading)와 큰 추세 포착으로 유명합니다. 마크는 리버모어를 자신의 큰 영감 중 하나로 꼽으며, “특정 가격대 돌파 시 대량 매수하는 기법” 등을 배우고 발전시켰습니다​. *“주도주가 큰 조정 없이 조용한 국면을 거친 뒤 이전 고점을 돌파할 때 올라타라”*는 리버모어의 교훈은 마크의 VCP 접근과 통합니다. 다만 리버모어는 레버리지를 써서 대담한 베팅을 했던 반면, 마크는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마크는 리버모어의 성공뿐 아니라 파산 경험까지도 교훈 삼아 위험제어를 강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스탠 와인스타인(Stan Weinstein): 와인스타인은 기술적 단계분석(Stage Analysis) 개념을 정립한 인물입니다. 마크는 1990년에 직접 그를 만나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와인스타인의 핵심은 주식이 1단계(바닥) → 2단계(상승) → 3단계(과열) → 4단계(하락) 사이클을 거친다는 것인데, 마크의 추세 템플릿 역시 상승 2단계의 초입에 있는 주식을 걸러내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마크는 와인스타인의 추세 개념을 받아들여 이동평균 정배열, 거래량 동반 돌파 등의 조건을 체계화했습니다​. 둘 다 시장 지수의 200일선 방향을 중시하며, 약세장에서는 현금확보 전략을 취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폴 튜더 존스는 헤지펀드계의 거장이자 뛰어난 단기 트레이더입니다. 마크는 튜더 존스를 리스크 관리의 롤모델로 삼았다고 언급했는데, 특히 선물 트레이더들의 엄격한 손절 및 포지션 축소 규칙을 주식 매매에 도입하는 데 영향을 받았습니다​. 튜더 존스가 *“절대로 패자에 물타기하지 말고, 손실이 나면 즉시 줄여라”*고 강조한 것처럼, 마크도 동일한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둘의 차이라면, 튜더 존스는 거시적인 매크로 판단과 시장 감각으로 승부하는 반면, 마크는 개별 종목의 미시적 패턴과 기업 성장성에 집중한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큰손실 회피” 철학과 공격/수비 전환의 민첩성 측면에서 매우 닮아 있습니다.
  • 워런 버핏(Warren Buffett): 버핏은 가치 투자의 대가로, 마크와 스타일이 상당히 상반됩니다. 버핏은 저평가된 기업을 장기 보유하여 복리를 누적하는 전략이고, 기술적 지표나 손절매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거시경제와 사업 내용을 중시합니다. 반면 마크는 고평가라도 성장성이 큰 종목을 단기~중기 보유하여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며, 차트 움직임과 시장심리를 중시합니다​​. 예를 들어 버핏은 PER이 낮은 안전마진 있는 주식을 선호하지만, 마크는 PER이 높아도 미래 성장과 모멘텀이 강하면 과감히 매수합니다​. 버핏이 *“절대 돈을 잃지 말라”*는 원칙을 말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아이러니하게도 마크 역시 그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심지어 마크는 자신의 첫 번째 원칙으로 버핏의 이 격언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손실을 피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버핏은 철저한 기업 분석과 싸게 사는 것으로 위험을 줄이는 반면, 마크는 엄격한 손절과 분산, 트렌드 팔로잉으로 위험을 관리합니다. 요컨대, 두 사람 모두 잃지 않는 것을 중시하지만 접근법의 철학이 가치 vs. 모멘텀으로 대비됩니다.
  • 피터 린치(Peter Lynch): 피터 린치는 성장주 장기투자의 귀재로, 마크와 공통적으로 성장 기업을 좋아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린치는 기본적 면에서 PEG 비율 등 합리적인 가격의 성장에 집중했고, 변동성보다는 기업 스토리에 무게를 두어 수년간 보유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반면 마크는 고평가 종목이라도 시장의 수급이 몰리면 단기 집중 매매하고 목표달성 시 빠르게 회전합니다. 린치는 10배 오를 종목을 찾아 오래 묵히는 전략(tenbagger)을 즐겼지만, 마크는 50~100% 수익도 빠르게 실현하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마크는 린치처럼 수십 종목을 동시에 들고 가지 않고 더 소수 정예로 운영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 모두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중시하고 개인투자자가 기관보다 유리한 점(몸집이 가벼움)을 강조한다는 면에서는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기타 모멘텀 트레이더들: 마크는 흔히 댄 재거니콜라스 다르바스(Nicolas Darvas) 같은 전설적 단기 모멘텀 트레이더들과 비교되기도 합니다. 댄 재거는 1년 만에 1만 달러를 420만 달러로 불린 기록이 있는데, 차트 패턴 매매로 유명합니다. 마크와 재거 모두 신고가 돌파 매매를 즐기고, 엄청난 단기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재거는 거래량 중심 순수 차티스트에 가깝고, 마크는 차트+펀더멘털 혼용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니콜라스 다르바스 역시 박스권 돌파 전략으로 큰 돈을 번 사례인데, 그의 원칙 *“주가가 박스를 형성하다 상향 이탈하면 매수”*는 마크의 VCP와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크도 다르바스처럼 이동 중에도 주식을 연구했다는 일화가 있는데, 다르바스가 밤마다 댄스투어 중 전신으로 시세를 받아 분석했다면, 마크는 청소년기에 도서관에서 차트를 손으로 그려가며 연구했다고 합니다.

마크 미너비니 본인은 자신의 스타일을 여러 선배들의 장점을 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버전”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는 리처드 러브와 윌리엄 질러(기술적 분석가)의 영향을 받아 펀더멘털+차트의 결합을 이뤄냈고, 리버모어에게서 투기적 매매 감각을, 와인스타인에게서 추세분석을, 폴 튜더 존스에게서 공격적이면서도 방어적인 자금 관리를 배웠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거장의 기법을 정련하여 하나의 완성된 시스템을 만든 것이 마크의 강점입니다.

 

반대로, 마크의 접근법은 가치투자 진영이나 효율적시장 이론가들의 시각에서 보면 다소 이질적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 “단기 고수익은 오래 못 간다”거나 “운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지만, 마크는 오랜 실적으로 그런 의구심에 대응해왔습니다​. 결국 투자에는 여러 길이 있고, 마크 미너비니는 성장 모멘텀 투자라는 길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인물로 평가됩니다. 그의 전략은 특히 윌리엄 오닐CANSLIM 계열의 현대적 계승으로 분류되며, 이 부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교과서적 인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9. 결론

마크 미너비니는 소액의 자본과 최소한의 공식 교육으로 시작해, 오롯이 자기 노력과 원칙만으로 월가의 전설적인 트레이더 반열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의 배경과 성과, 그리고 투자 철학을 살펴보면, 일관되게 흐르는 한 가지 주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규율 있는 전략이야말로 장기적 슈퍼 퍼포먼스의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최고의 성장주를 고르는 예리함과, 잘못됐을 때 미련 없이 손절하는 결단력을 겸비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리의 마법을 현실에서 이루어냈습니다.

마크가 강조하는 20가지 투자 원칙은 겉보기엔 평범한 듯하지만, 이를 한결같이 지켜내는 실천력이야말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실제로 마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는 곡선을 견디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꾸준한 승리를 위해서는 남들이 하지 않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그의 삶 자체가 그 말의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마크 미너비니의 전략(SEPA, VCP 등)은 현대 주식시장에서 성장주 모멘텀 투자의 유효성을 보여주었고, 많은 추종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동시에 그의 성공은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큰 것을 이기려면 먼저 잃지 않는 법부터 배워라”는 메시지는 투자 분야를 넘어선 교훈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마크는 실전 투자와 후진 양성에 힘쓰며 자신의 철학을 전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인간 심리와 투자의 기본 원리는 불변이라는 게 그의 지론입니다​. 따라서 과거 시세의 마법사들이 그러했듯, 그의 원칙들도 오랫동안 투자자들에게 회자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장기 성공은 요행이 아니라 잘 생각된 규칙과 계획에 달려있다”​. 이 한마디가 마크 미너비니 투자 철학의 정수를 대변하는 결론이라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1. Mark Minervini 공식 웹사이트 – 소개 페이지​ minervini.com
  2. Quantified Strategies: Mark Minervini – 경력 및 철학 요약​ quantifiedstrategies.com
  3. ChartMill 투자 전략 가이드 – 마크 미너비니의 추세 템플릿 및 필터​ chartmill.com
  4. ​Stockopedia 인터뷰: Lessons from a Stock Market Wizard​ stockopedia.com
  5. ValuePickr 포럼 – Momentum Masters 요약 (미너비니 등 4인 원칙)​ forum.valuepickr.com
  6. Business Insider 보도자료 – 2021년 챔피언십 우승 관련​markets.businessinsider.com
  7. Investors.com 및 IBD Live – 마크 미너비니 최신 인터뷰 요약​ investors.com (IBD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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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ARK Mark Minervini is considered one of America's most successful stock traders; a veteran of Wall Street for more than 37 years. He is the author of the best-selling books Trade Like a Stock Market Wizard and Think and Trade Like a Champion. Mark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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